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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공식입장 “남편 일 정확히 몰랐다”…누리꾼 “안타깝지만 죗값 치르길”
입력 2018-11-24 10:02 
김나영 공식입장 누리꾼 반응 사진=DB
김나영이 남편 A씨가 200억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자 누리꾼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남경찰서는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업체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의 남편은 구속된 A 씨다.

A씨 등은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소재 사무실에 금융감독위원회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BJ와 증권사 직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투자자 1063명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저는 그동안 남편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될 만큼 제 분야에서 열심히 일 해왔고, 너무나 바랐던 예쁜 아이들이 생겼기에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다. 연예인이라는 저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 하는 일을 몰랐다니”, 안타깝다”, 죗값은 다 치르길”, 몰랐던 게 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2016년 첫 아들을 낳았고, 2년 후인 지난 7월 31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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