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세실업, 2019년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 발표회 열어
입력 2018-11-23 09:52 
[사진제공 : 한세실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 한마음홀에서 '2019 가을·겨울(F/W)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패션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4차산업혁명과 'FALL IN ONE HANSAE'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 한세드림의 패션 계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 한해 패션계 동향과 2019년도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와 함께 R&D직원들이 내년 유행할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진행하는 패션쇼를 진행하는 한편, 3D로 모델링을 할 수 있는 가상 피팅 시스템 등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한세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다음해 글로벌 패션 동향과 한세실업 바이어별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로 서울 본사 R&D본부와 뉴욕 디자인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한세실업 측은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한세실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매년 새로운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트렌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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