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프(Jeep), 울산에 10번째 전용 전시장 개장
입력 2018-11-22 11:30 
[사진제공 = FCA코리아]

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는 울산 남구에 열 번째 지프(Jeep) 전용 전시장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FCA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천안, 부산 등지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상 2층의 단독 건물이다. 350㎡ 면적의 1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 및 딜리버리 존, 고객 라운지 및 피팅 라운지가 있다.
상담 공간에는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됐다.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도 들어섰다.
울산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우진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오는 24일에는 지프 전용 전시장 개장을 기념,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지프 전신이자 한국 전쟁에서도 활약한 윌리스 MB 모델도 전시한다.

FCA 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세우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개장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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