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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패배=선두 끝’…라리가 빅매치 韓 유료중계
입력 2018-11-22 10:27  | 수정 2018-11-22 10:36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원정에 리오넬 메시와 필리피 코치뉴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사진=라리가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 직전 시즌 준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빅매치가 대한민국에 유료 생중계된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2018-19시즌 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한다.
라리가 대한민국 중계권자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22일 산하 유료 채널/플랫폼 스포티비 온(SPOTV ON) 및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아틀레티코-바르셀로나 경기를 독점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12라운드까지 바르셀로나가 승점 24로 라리가 선두이긴 하나 아틀레티코와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이다. 패배는 곧 선두를 뺏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는 양전완골 골절로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결장했다가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3-4패)로 돌아왔다. 비록 팀은 졌지만 멀티골로 건재를 과시했다.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필리피 코치뉴(26·브라질)도 근육 파열을 딛고 아틀레티코 원정 출전준비를 시작했다.
부상으로 3경기에 결장한 필리피 코치뉴의 바르셀로나 전체 훈련 복귀 예정일은 27일이었다. 그러나 선두 수성이 절실한 아틀레티코전의 비중 때문인지 조기 합류했다.
아틀레티코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0·스페인)가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라리가 및 EPL 올해의 팀에 모두 선정된 바 있는 디에고 코스타는 고질적인 근육 문제로 이번 시즌 5차례 공식전에 결장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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