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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오늘(22일) `강제추행·특수협박 혐의` 4차 공판 선다
입력 2018-11-22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4차 공판이 22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서울 동부지방법원 제304호 법정에서 형사9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서원의 4차 공판이 속행된다.
지난 10월 열린 3차 공판 이후 이서원은 "어떤 판결이 나오든 받아 들일 것이다.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은 상황이다. 피해자 쪽의 입장이 완전히 받아들여져 판결이 나오더라도 받아 들일 것이다. 술에 그렇게 취한 것은 그날이 처음이었다. 원래 주사도 없다. A씨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료 연예인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서원은 A씨의 친구 B씨가 자고 있던 본인을 깨워 귀가를 권유하자 흉기를 꺼내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서원은 2015년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다. 지난 5월 기소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촬영 중이던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과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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