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연금 국내 대체투자 위탁 운용사 선정
입력 2018-11-21 17:28 

국민연금이 국내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등을 맡을 대체투자 위탁 운용사 4곳을 선정했다. 21일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 포어 플랫폼 펀드(Core-Platform·장기적으로 임대가 안정적인 우량자산에 투자) 운용사로 삼성SRA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리뉴어블(Renewabl) 펀드 운용사로 삼천리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에게 국내 부동산 투자로 5000억원(각사 2500억원), 국내 인프라 투자로 3000억원(각사 15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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