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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순위' KT…"빅3 중 1명 뽑겠다"
입력 2018-11-20 10:00  | 수정 2018-11-20 14:13
어제(19일) 진행된 2018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KT가 2년 연속으로 1순위 지명권을 따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지난 시즌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획득해 허훈과 양홍석을 지명한 KT는 이번에도 1순위 자격을 얻으며 변준형, 박준영, 전현우 등 신인 빅3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선수 지명은 오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서동철 / 부산 KT 감독
- "일단 저희 팀이 확률이 높았긴 했지만, 이렇게 1순위가 되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굉장히 매우 기쁩니다. 주변에서 말씀하시는 빅3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할 예정이고요."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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