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영원, 임신 축하에 감사 "실검 1위 감동…성숙한 배우 될 것"
입력 2018-11-20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민영원이 많은 사람들에 임신을 축하받자 감사 인사를 남겼다.
민영원 19일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민영원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민영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랐다. 이에 민영원은 "실검 1위! 치과 치료받으러 갔는데 축하 메시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다. 감동이다.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민영원은 "악역을 많이 맡아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써 또 한 가정에 아내로써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9월, 6살 연상의 화장품 브랜드 대표인 김영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광고주와 모델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열애 5개월만에 결혼했으며 내년에 부모가 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민영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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