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모녀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하모 씨와 안모 씨가 2년전 경기도 시흥에서 살해한 여성은 하씨의 이복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씨는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버지로부터 돈을 타내려고 이복동생을 납치했으나 실패하자 동생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씨와 안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6년 다방 여종업원 하모 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인근에 암매장했다고 허위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14일 강화도 모녀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을 마친 뒤 하씨와 안씨가 2년 전 하씨의 이복동생의 시신을 암매장한 시화호 인근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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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는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버지로부터 돈을 타내려고 이복동생을 납치했으나 실패하자 동생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씨와 안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6년 다방 여종업원 하모 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인근에 암매장했다고 허위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14일 강화도 모녀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을 마친 뒤 하씨와 안씨가 2년 전 하씨의 이복동생의 시신을 암매장한 시화호 인근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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