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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이장우와 이별 “제발 저를 잊어 주세요”(하나뿐인 내편)
입력 2018-11-18 20:38 
‘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김도란은 왕대륙 모의 헤어지라는 강요에 백기를 들었다. 결국 다음날 회사에 사표를 제출, 간병인을 그만뒀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왕대륙은 김도란에 회사 그만두고 유학 가는 게 사실이라고요? 장난해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도란은 좀 전에 사표 제출했고, 간병인 일 그만둔다고 회장님께 말씀드렸다”라면서 저 본부장님 그만 만나고 싶어요, 우리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어 솔직히 본부장님 집에서 반대하는 거 뻔하고 인사갔다고 어떤 수모를 겪을지 피곤하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왕대륙이 유학가고 싶으면 나랑 가자, 나랑 결혼해서”라고 제안했으나 김도란은 저 솔직히 본부장님 많이 안 좋아한다. 본부장님이 저 좋아한다니까 살짝 흔들렸다. 본부장님 타이틀이 욕심났다. 막상 인사가려니까 모든 게 아닌 것 같다. 본부장님 좋아하는 척하면서 평생 가족들 눈치 보면서 살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냉정한 자세를 유지했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왕대륙은 김도란은 거짓말 아니다. 그러니까 본부장님도 제발 저를 잊어 주세요”라며 냉정하게 뒤돌아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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