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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런닝맨` 유재석의 한방, 다트 한가운데 맞추며 탈출미션 성공... 송지효는 9분만에 퇴근
입력 2018-11-18 1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재석이 멤버들을 조기퇴근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개별미션을 해 실패할 시 바로 전원 감금이 되는 '유재석의 선택'레이스가 펼쳐졌다.
첫번 째 미션을 성공한 유재석은 다음 미션을 수행할 사람으로 지석진을 지목했다. 유재석은 제작진으로부터 다음 미션이 딱지라는 것을 듣고 "딱지는 나밖에 없는데. 나머지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유재석은 지난번 딱지 대회 우승자인 지석진을 미션 수행 멤버로 지목했고, 지석진은 한번에 딱지를 뒤집으며 미션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다음 미션 대상자로 이광수를 지목했다. 3번째 미션은 넌센스 퀴즈였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하하와 이광수를 고민하다가 이광수를 선택했다. 유재석은 이광수를 만나 "이 친구가 비록 전교 꼴찌를 했지만 넌센스를 잘 맞힌다"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시켰다. 유재석의 무시에도 이광수는 문제를 맞혔고, 다음 미션을 수행할 기회를 얻었다.

멤버들의 파죽지세는 두 사람을 남기고 끝이났다. 멤버들이 차례대로 자신들의 미션을 성공한채 하하와 송지효만 남은 상황에서 '상식 퀴즈'가 미션으로 나왔다. 멤버들은 남은 멤버들 중 그나마 하하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고, 그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하하는 상식의 벽을 넘지 못하고 미션에 실패했다. 하하가 실패하자 멤버들은 바로 의문의 사람들에게 끌려갔다.
멤버들이 끌려간 장소는 미스터리 하우스였다. 그곳에는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의 이름표가 담겨있는 상자는 불이 켜져있었지만 송지효와 하하의 상자에는 불이 꺼져있었다. 제작진은 10분안에 주어진 미션을 성공해야 벌칙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다트와 신발 넣기였다.
예상치 못한 하하와 유재석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했다. 연습시간동안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멤버들은 시간이 없어 바로 미션에 돌입했다. 신발 넣기 미션에서는 가장 넣기 힘든 첫번 째 칸에 연습 때 성공하지 못하던 하하가 첫번째 칸에 신발을 넣으면서 미션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광수가 가장 쉬운 첫번째 칸에 신발을 넣으면서 송지효의 이름표가 들어있는 상자의 불은 켜졌다.
문제는 다트미션이었다. 연습기간동안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실전에서도 다트를 과녁에 쉽게 맞히지 못해 이광수와 유재석만 남았다. 유재석은 힘은 강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고, 이광수는 힘이 부족한 상태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실전에서 정가운데에 다트를 맞히며 하하의 이름표 상자에도 불을 켰다.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하고도 얼떨떨해했다. 1분 20초를 남기고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퇴근을 하라고 했다.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해 기쁜 마음이었지만 예상치않은 조기 퇴근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지석진은 "아직 주식시장이 마감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송지효는 출근 9분만에 퇴근하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멤버들의 이른 퇴근으로 다음 레이스가 나왔다. 강한나, 설인아,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아는 짝꿍'레이스를 함께했다. 게스트를 포함해 송지효와 전소민까지 남자 멤버들 얼굴과 합성을 한 사진들이 공개되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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