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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돌` 봉태규, 조성모 집 방문...매실청 선물에 조성모 "깨물어주고 싶어"
입력 2018-11-18 1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시하가 절친 봉연이 집에 놀러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52화는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동국과 설수대는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지나가다가 다리를 본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고전적인 장난을 쳤다. 이후 뷔페 식당에 들어선 설아, 수아 자매는 다시 한 번 먹성을 자랑했다.
나은이는 울산과 전북 축구 팀 경기에 시축을 하게 됐다. 울산 현대는 박주호가 소속된 팀이고 전북 현대 모터스는 이동국이 소속된 팀. 경기 결과는 2대2 무승부로, 시합이 끝나고 나은이는 이동국에게도 인사를 했다. 한편, 이동국 슬하 삼남매는 그 시각 TV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식사 예절 교육을 시작했다. 음식을 손으로 먹는 게 버릇이 된 윌리엄이 제대로 포크를 쓰고 식사를 할 수 있게끔 교육했다.
이후 해밍턴 삼부자는 윌리엄 친구 주현이를 만나러 하늘 공원을 찾아갔다.
한편, 벤틀리는 식사를 하다가 그 자리에서 대변을 봤고, 체념한 듯한 샘 해밍턴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성모-조봉연 부자가 첫 출연했다. 봉연이는 지난 방송에서 시하의 절친으로 한 번 나온 바 있다. 벌거벗은 채로 자다가 일어나 온 집안을 나체로 종횡무진하던 봉연이는 나은이처럼 카메라맨에게 다가가 한참 재롱을 부렸다.
이후 봉태규-봉시하 부자가 조성모 집에 놀러왔다. 봉태규가 선물로 매실청을 꺼내자 조성모는 18년 전 과즙미를 뽐내던 시절이 생각난 듯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매실청을 마셔본 조성모가 "갑자기 오랜만에 깨물어주고 싶어"라고 하자, 봉태규는 "형한테 매실청이 나한테는 '가루지기'"라며 자폭 개그를 얹었다.
이후 두 아빠는 갑자기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봉태규는 스파게티를, 조성모는 굴소스 볶음밥을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봉태규는 적어도 시하한테는 선택받을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남은 건 봉태규의 처참한 패배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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