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3종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는 자사 블랙박스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Fin up Design Award)'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스포츠 M1'이 제품 디자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부분에서, '아이나비 QXD1500 미니'와 '아이나비 Z300'이 베스트 100(Best 100)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아이나비 스포츠 M1은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로 메카닉 요소를 기본 디자인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방수와 방진에도 강하다. 아이나비 QXD1500 미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인치의 소형 크기로 설계됐으며, 전체적으로 사선 패턴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아이나비 Z300은 전면부에 단차와 다이아몬드 패턴을 넣어 2개의 면이 결합돼 보이는 시각적 효과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팅크웨어는 매년 국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블랙박스 3개 제품이 수상했으며,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 블랙박스를 출시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상품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