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달 서울 생필품 4개 중 3개 가격 상승…세탁세제·식용유 최대 5~6%↑
입력 2018-11-18 10:56  | 수정 2018-11-25 11:05

지난달 서울 시내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4개 가운데 3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세탁세제와 식용유로 한 달 새 5∼6%나 뛰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0월 18∼19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형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39개 품목 가운데 29개가 전달보다 가격이 올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을 보면 세탁세제의 3킬로그램당 평균가격이 9월에 비해 477원 올랐고, 식용유도 평균 295원 상승했습니다.

이어 시리얼, 두루마리 화장지, 쌈장, 된장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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