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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이탈리아 원정서 0-0 무승부…UEFA 네이션스리그 4강
입력 2018-11-18 08:06 
포르투갈이 이탈리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사진(伊 밀라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포르투갈이 이탈리아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UEFA 네이션스리그 4강행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쥬세페 메아챠서 열린 이탈리아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5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7이 됐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 4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는 조 2위로 리그A 잔류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이탈리아가 주도권을 잡았다. 이탈리아는 간결한 패스를 통해 플로렌치의 슛 등 마무리 과정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이탈리아는 경기 템포를 빠르게 이어나갔고, 포르투갈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포르투갈에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왔고, 결국 경기는 지루하게 흘러갔다. 후반까지 양 팀은 득점없이 지루한 공방을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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