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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마이크로닷, 냉장고 설치기사와 “냉장고 부자” 인증샷
입력 2018-11-16 23:4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이 냉장고 배달기사와 인증샷을 찍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산 지 1개월차 된 래퍼 마이크로닷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친형 산체스와 같이 살다가 최근 독립했다고 밝혔다. 그런 탓에 부엌에는 냉장고도 없고, 거실도 썰렁했다. TV도 없고 오직 책상 하나만 있고, 심지어 창문들은 커튼조차 달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제가 집에 있을 일이 없었다.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당장 필요한 건 형에게 양보하고 저는 사겠다고 했다. 그냥 없는 대로 산다"고 쿨하게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갑자기 등장한 손님에 반색했다. 새로 구입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설치하려고 기사님이 오신 것. 이후 마이크로닷은 냉장고를 놓을 위치를 고민하다가 설치기사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해 거실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설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냉장고를 배경으로 설치기사에게 인증샷을 찍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굴은 작게 찍어달라”고 말했지만 설치기사는 주춤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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