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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되면 되게하라”..‘진짜사나이300’ 고강도 공수훈련→뜀걸음까지 버텼다
입력 2018-11-16 23: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진짜사나이300 훈련생들의 고난과 시련이 계속됐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는 공수훈련을 받는 훈련생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낙하산 강하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 훈련이 이어졌다. 신체 다섯 군데가 순서대로 닿아야 하는 착지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훈련생들은 무한 반복되는 훈련에 힘겨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훈련이 끝났고 오윤아는 정말 힘들어서 죽을 거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낙하산 공중동작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은 약 2M 환경에서 실습을 시작했다. 오윤아는 높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실수를 연발해 지적을 받았다. 오지호는 완벽하게 훈련을 소화해냈고 FM자세로 착지까지 완료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낙하산 운용 중 비상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전복법 교육이 이어졌다. 실제 바람을 느끼도록 다섯 명의 훈련생이 낙하산에 매달린 한 명의 훈련생을 끌고 가는 형식이었다. 대부분 훈련생이 공포를 느꼈지만 이정현은 슈퍼맨 같아서 좋았습니다”라고 전해 ‘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생활관으로 돌아온 훈련생들은 자신의 맡은 구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점호를 했다. 교관은 오늘 보여주었던 열정적인 모습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십시오”라며 파스를 제공했다. 훈련생들은 서로 파스를 발라주며 동기애를 뽐냈다.
이튿날 새벽 6시에 기상한 훈련생은 잠에서 깨자마자 연병장에 모여 국군 도수체조를 실시했다. 전날의 공수체조의 여파로 훈련생들은 힘겨워했지만 안현수와 이정현은 각 잡힌 동작으로 체조를 마무리했다.
이후 5km 뜀걸음이 시작됐고 숨이 잘 안 쉬어지는 산다라박은 고통을 호소하며 대열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정신력으로 버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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