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TIGER 생활필수품 등 ETF 3종목 상장폐지
입력 2018-11-16 17:40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다음 달 18일 상장폐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한 'TIGER 생활필수품'(신탁원본액 8억9000만원), 'TIGER 화학'(10억4000만원), 'TIGER 자동차'(12억1000만원) 등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폐지 2거래일 전인 12월 14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처분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는 해지 상환금(해지 상환금은 순자산가치에서 세금·펀드 보수 등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하므로 투자자의 금전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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