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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공모가 1만6000원 확정…19일 일반 공모청약
입력 2018-11-16 17:01 

티로보틱스는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총 공모주식수 80만주 중 75%인 60만주를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484개의 기관이 참여해 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티로보틱스의 총 공모금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128억원으로 예상된다.
티로보틱스는 오는 19~20일 양일 간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6만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진공 로봇 전문 기업으로, 최근 자율주행 이송로봇과 의료재활 로봇 사업에도 진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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