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퍼와 패딩을 한 벌에…양면 아우터 출시
입력 2018-11-16 15:31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이달 17일 퍼 컬렉션 데이 & 나잇(Day & Night)을 출시하고 다양한 퍼(fur) 코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데이 & 나잇 퍼 컬렉션은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인 테디베어 코트를 비롯해 레오파드(호피) 무늬의 블루종, 퍼와 패딩 양면을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아우터 등 다양한 디자인의 퍼 아우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컷은 퍼와 다운 패딩, 야상점퍼와 다운 패딩이 양면으로 접목된 두 가지 리버시블 퍼 아우터를 선보인다. 추운 날씨에는 활용하기 힘들었던 야상 점퍼나 퍼 제품을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패딩을 접목시킨 아이템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소재가 다른 양면을 브라운, 아이보리, 그레이 등 서로 다른 은은한 색상으로 매치해 누구나 쉽고 개성 있는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며 "기분에 따라 혹은 옷차림에 따라 뒤집어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크퍼(에코퍼)를 사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페이크퍼의 경우 리얼퍼(모피) 보다 화려한 색상과 젊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자칫 칙칙해질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 겨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근한 느낌의 테디베어 코트가 있다. 곰 인형이 뒤에서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고 따뜻하다고 해서 테디베어 코트로 불리며, 풍성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색상도 일반적인 카멜 색상 외에 주황색, 하늘색 등 겨울에는 찾아보기 힘든 화사한 색상을 입혔으며, 발랄한 느낌의 짧은 기장과 더욱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긴 기장의 제품 등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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