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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 한승연X신현수, 한밤중의 진실게임…캠핑 떠난 이유는
입력 2018-11-16 14:06  | 수정 2018-11-16 14: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한승연과 신현수의 알 듯 말 듯 미묘한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촉촉한 감성 멜로 드라마 ‘열두밤은 지난 방송에서 2010년 스물다섯에서 2015년 서른 살이 된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 분)의 변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차현오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는 직구를 던지며 엔딩을 맞이해 이들의 재회를 더욱 애태우게 만들었다.
16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이 다시 시작될 예정으로 5년 전 서로를 향해 설레고 뜨거웠던 감정이 아직까지 남아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이 한 밤중 캠핑장에 함께 있는 순간이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끈다. 아무렇지 않은 눈으로 살풋 미소까지 지은 한유경과 그런 그녀를 조금은 놀란 듯 바라보는 차현오,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눈빛은 묘한 텐션을 형성하고 있다.

또 이 자리에는 유명 사진작가 소피아(이주영 분)와 차현오의 무용단 멤버 이규진(이선태 분), 토마스(브렛 분)가 동행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독특한 조합의 멤버들은 거한 술자리를 벌이며 뜻밖의 진실게임까지 벌인다고.
5년이란 시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온 한유경과 차현오가 과연 진실게임 도중 서로에게 던진 질문은 무엇이며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파동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샘솟게 만들고 있다.
‘열두밤 제1막에서는 스물다섯 청춘이던 한유경, 차현오의 운명적 첫 만남과 애틋한 이별이 그려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서른 살이 된 두 사람의 모습을 녹여내며 제2막을 시작, 안방극장에 한층 성숙하고 진해진 감성을 전하고 있다.
한승연과 신현수의 한층 깊어진 감성 멜로는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열두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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