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 진수…사관생도 교육 맡는다
입력 2018-11-16 13:4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리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 진수식이 16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진행된다.
한산도함은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사관생도의 연안 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등을 전담한다.
전장 142m, 배수량 4천500t, 최대속력은 24kts(44km/h)며,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과 200명 수용이 가능한 강의실 등을 갖췄다.
또 유사시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보와 대유도탄 기만 체계 등도 장착하고 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친 후 2021년 초 실전 배치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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