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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보스턴, NBA 동부 강호들의 리턴매치
입력 2018-11-16 13:20  | 수정 2018-11-16 13:23
NBA 토론토-보스턴 경기는 한국시간 17일 오전 9시 시작된다. 홈팀 보스턴 에이스 카이리 어빙. 사진=보스턴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약 한 달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당시 토론토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12점 차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이제는 반대로 보스턴이 홈으로 토론토를 불러들인다. 2018-19시즌 NBA 토론토-보스턴 경기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보스턴과 토론토는 직전 NBA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TOP2였다. 10월 맞대결에선 토론토가 완승했다.
당시 NBA 토론토 닉 너스 감독이 내세운 스몰 라인업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카와이 레너드와 세르주 이바카, 카일 로리는 67득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NBA 홈 경기 승률 80%를 자랑하는 보스턴의 안방에서 열린다. 15일 시카고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도 토론토에 복수를 꿈꾸는 보스턴의 호재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에 이어 NBA 정규리그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원정 4연전 호성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뉴올리언스와 디트로이트에 홈 연패를 당하여 기세가 꺾였다.
특히 NBA 디트로이트전에서는 토론토 다이나믹 듀오 레너드와 로리가 11차례 실책을 저지르며 역전패의 주범이 되고 말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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