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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패션의 만남, 월드스포츠탑모델쇼 ‘WSTMS 시즌2’ 성공적 개최
입력 2018-11-16 13:03  | 수정 2018-11-16 14:23
WSTMS 시즌2에서 진행된 앙드레김 패션쇼 (사진제공: 노현진 포토그래퍼)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신개념 패션쇼 ‘월드스포츠탑모델쇼(World Sports Top Model Show, WSTMS)가 지난 1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글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시즌2를 맞이한 월드스포츠탑모델쇼 총연출은 문화콘텐츠기획가 황현모 감독이 맡았습니다. 본 쇼는 컴프레션 웨어를 시작으로 남성 언더웨어&수영복, 드레스와 턱시도, 앙드레김 패션쇼 총 4가지 테마로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진행은 개그맨 강완서와 김승혜가 맡았습니다.

퍼포먼스 스타로 선발된 모델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와 노래공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더욱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WSTMS 2기 단체사진 (사진제공: WSTMS 주최측)

월드스포츠탑모델쇼는 스포츠와 패션, 피트니스, 엔터네이먼트를 접목시킨 신개념 패션쇼로 지난달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오를 35명의 모델을 선발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모델은 전문 모델을 포함해 댄서, 한의사, 군인, 교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델 사관학교로 불리는 모델에이전시 모델라인의 전문교육을 받고 최종 리허설을 위한 합숙을 거쳐 본쇼에 올랐습니다.

패션에 스포츠와 퍼포먼스까지 결합한 새로운 문화장르에 시도하고 있는 WSTMS는 관련업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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