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부평구 치매사업 위탁운영 협약 체결
입력 2018-11-16 12:58  | 수정 2018-11-16 14:22
(왼쪽부터)홍승모 인천성모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최재호 서진복지재단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5일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돌봄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부평구청 차준택 구청장과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내년 1월부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6개월, 치매안심돌봄터는 3년간 위탁 운영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돌봄터를 2010년 3월, 2013년 1월부터 각각 위탁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 신경과 나승희 교수(치매안심돌봄터 부평행복의집 돌봄터장), 신경과 조현지 교수(치매안심돌봄터 갈산행복의집 돌봄터장)는 각각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증치매환자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은 치매는 병이 진행될 경우 치료가 어렵고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정신적 및 경제적으로 고통이 큰 질환이다”며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 등 부평구 및 보건소와 함께 협업하여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서정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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