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명규 교수,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특별예술가로 선정
입력 2018-11-16 11:24 
이명규 교수 [사진제공 = 이명규]

소프라노인 이명규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시상식에서 음악부문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로 뽑혔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예술평론 종합단체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석?박사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 교수는 한국 가곡과 동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우리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에 참여했고 동요 경연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와 창작 동요제인 'KBS 창작동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이집트 초청 카이로 오페라단 '라보엠' 등 국내외 40여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아울러 교사합창단 '노래하는 선생님들'의 단장 겸 상임 지휘자를 맡아 성악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특별예술가에는 이 교수 외에 연기부문에서 영화배우로 '신과 함께-죄와 벌'에 출연한 임원희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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