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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정훈♥김진아 # 낯술 데이트 #음주 진실게임 #볼 빨간 라이브
입력 2018-11-16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정훈 김진아 커플이 낯술 데이트부터 거짓말 탐지기 게임까지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김진아 커플은 요즘 핫 플레이스인 ‘연트럴파크에서 커플 운동화를 신고 만나 ‘낮술 데이트를 즐겼다.
‘진아 투어의 첫 번째 코스로 단골 술집을 찾은 김진아는 술을 마시기에 앞서 김정훈에게 숙취 해소제를 건네는가 하면, 화려한 기술과 다양한 폭탄주 레시피를 선보여 ‘술 믈리에 진아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 사람은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건배했다. 이후 장장 4시간을 거짓말 탐지기, 승부욕 가득한 손가락 씨름을 하며 술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게임 중 김진아는 김정훈을 향해 나는 매력 있는 여자다”라고 질문 했고 김정훈은 여자다, 매력 있는 여자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장난감은 김정훈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판정해 웃음을 줬다. 김정훈은 문득 시상이 떠오른다며 읊은 자작시를 통해 취중 진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술도 깰 겸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감미로운 분위기가 있는 라이브 카페에 도착, 칵테일을 마셨다. 이때 김정훈이 활동한 그룹 UN의 노래 ‘선물이 흘러나왔다. 노래가 끝난 후 라이브 가수가 김정훈에게 노래를 요청하면서 김정훈을 진땀나게 했다. 노래를 부르지 않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이 이어졌지만, 김진아의 폭풍 애교에 김정훈은 무대에 올랐다. 맨정신으로는 못하겠다”며 술을 마신 그는 무대에 오른 후 정엽의 'Nothing Better'을 열창해 시선을 모았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정훈은 자신을 향해 연신 ‘멋있다라는 말을 연발하는 김진아에게 이제 내가 재밌는 걸 만들어 주고 싶은데”라며 즐거웠던 데이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진아는 얼굴이 달아오른 정훈에게 내가 해주겠다. 나 손이 차다”며 얼굴에 손을 갖다 댔다. 김정훈은 한명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거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음에도 또 함께 하길 약속하는 의미로 손가락을 걸어 보이며 데이트 2막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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