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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주택조합아파트 `포천 코오롱하늘채` 16일 홍보관 개관
입력 2018-11-16 09:14 
포천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사진제공: (가칭)포천시가산지역주택조합추진위]

(가칭)포천시가산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16일 '포천 코오롱하늘채' 홍보관을 정식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 사업절차를 마쳐 제2종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7개동 454세대(전용 ▲62㎡ 194세대 ▲74㎡ 70세대 ▲84㎡ 190세대)로 조성된다. 사업지 주변에 가산면사무소, 가산도서관, 가산우체국, 농협 하나로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가산초, 경북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포천시는 작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파주~남양주 화도)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포함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예정(옥정~포천)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또 신평산업단지, 용정산업단지, 양문산업단지, 장자산업단지에 총 79개 업체(약 3300명)가 둥지를 틀었으며, 에코그린산업단지, 금현산업단지, 진목산업단지도 조성이 예정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입주확정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대를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으며,전 세대에 팬트리를 제공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맞통풍 구조(전용 62㎡B 제외)로 설계했다.
(가칭)포천시가산지역주택조합추진위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지난 2월 포천시로부터의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일반분양)을 받은 이후 지역주택사업으로 변경한 만큼 일반분양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추진위 구성까지 마친 상황이며, 조합원 모집을 위한 조합원 모집신고 필증을 교부받았다"면서 "토지를 100% 소유하고 있는 지주가 참여하는 지주공동사업 형태로 진행돼 다른 지역주택사업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규 조합원 자격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다.
추진위는 홍보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 첫 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에 응모권 추첨을 통해 LG디오스 김치냉장고(매일 1명), 다이슨 청소기(매일 2명), 쿠쿠 전기밥솥(매일 3명), 스팀 다리미(매일 4명), 크린5종세트(매일 1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24~25일, 12월 1~2일, 8~9일에는 방문객 경품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한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매일 1명), 쿠쿠 전기밥솥(매일 2명), 테팔 후라이팬 세트(매일 3명), 스팀 다리미(매일 4명), 크린5종세트(매일 10명)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포천시 용정산업단지 서측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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