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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232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 음악영화 등극
입력 2018-11-16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박스오피스 누적 2위, 개봉 2주차 전세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해 최고의 음악 영화로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2만1788명을 돌파하며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맘마미아!2'(229만2111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대표 흥행작인 '라라랜드'(2016, 359만 명), '비긴 어게인'(2014, 342만 명)보다 앞서는 흥행 행보로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동 시기 개봉작인 '완벽한 타인'의 강세에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N차 관람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비롯한 이번주 신작 공세에도 16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4점, CGV 골든에그지수 99%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음악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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