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작년보다 높은 온도에 강원 지역 스키장 개장 연기
입력 2018-11-16 07:32 
'겨울이 온다' 강원 스키장 개장 준비 한창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내려간 30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에 인공눈을 뿌리고 있다. 2018.10.30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원 지역 스키장들이 최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개장일을 늦추고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의 경우 스키장 주변 대관령 일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3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영하 2.8도다. 낮 최고 기온도 작년에는 0.8도였지만 올해는 11도까지 치솟았다.
이에 스키장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이번 주로 예정했던 개장을 미뤘다. 지난해 11월 17일 개장했던 용평과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올해는 이보다 1주일가량 늦은 다음 주께 개장을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뉴스국]
스키장 오픈 준비…인공눈 펑펑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올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한 30일 새벽 강원 평창군 휘닉스평창 스키장이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에 인공눈을 만들고 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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