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진호 성폭행 혐의 추가, "범죄 백화점이냐" 비난 일색
입력 2018-11-15 10:54  | 수정 2018-11-22 11:05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수년 전 본인 소유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까지 나오면서 누리꾼들은 "범죄가 끝이 없다. 말할 가치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이 수년 전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상당한 정황과 증거를 확인해 내일(16일) 양 회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양 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는 모두 8가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범죄 백화점이네", "이젠 놀랍지도 않다", "범죄가 끝이 없다",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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