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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수능 대신 봐줬으면” 서울대 출신 김정훈-이상윤 제치고 1위
입력 2018-11-15 10:30  | 수정 2018-11-15 1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대세 박보검이 ‘수능 대신 봐줬으면 좋을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16명을 대상으로 ‘수능을 대신 봐줬으면 좋을 것 같은 스타를 주제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보검이 200명(3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박보검에 이어 서울대 출신 연기자 김정훈(164명, 32%)이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서울대 출신 배우 이상윤(40명·8%), 서강대 출신 방송인 유병재(28명·5%), 한양대 공대 출신 배우 하석진과 경희대에 연예인 전형이 아닌 정시 합격한 슈퍼주니어 규현(20명·4%)이 3~5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박보검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대학 마지막 학기엔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당당히 과탑을 차지한 사실이 공개되어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박보검은 내년 1월 19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뮤직뱅크 인 홍콩 MC로 발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혜교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영된다.
2019학년도 수능은 오늘(15일) 치러지며 성적표는 12월 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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