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잠시 뒤 수능시험…관공서 10시 출근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에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관공서 등 대부분 직장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졌습니다.

▶ 한파 대신 '미세먼지'…마스크 착용 가능
수능일마다 맹위를 떨쳤던 한파는 없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관지가 예민한 수험생은 사전에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으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문 대통령, 펜스 접견…'북미대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2차 북미회담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주식거래 정지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가치를 고의로 부풀렸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제 검찰 고발과 함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데 그동안 주식거래는 정지됩니다.

▶ "포 내부에서 연기"…K-9 정밀조사 착수
지난해 8월 사격훈련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K-9 자주포가 또다시 훈련 도중 포 내부에서 연기가 나왔습니다.
큰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이수역 폭행' 논란…국민청원 30만 육박
이수역에서 남성 4명이 여성 2명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행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30만 명 가까이 동의한 가운데 경찰은 일단 양측을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