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K의 우승으로 끝난 프로야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이어 5,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6년 전, 정치권의 요청으로 시작한 프로야구는 이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982년 정치·사회적 배경에 6개 구단으로 시작한 프로야구.
야구단은 10개로 늘었고, 140만 명이던 관중은 800만 명으로 6배 뛰었으며 매출은 5,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야구단은 단순한 사회공헌 역할이 컷지만 이제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산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정희윤 /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
- "경기장 매점, 입장권, 방송 중계권, 스포츠 복권 등 직접 수입과 간접 수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 구단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수입을 합치면 약 23가지가 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프로야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1조 원이 넘습니다.
실제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1,000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옷을 입고 3시간이 넘도록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팬클럽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치입니다.
▶ 인터뷰 : 류준열 / SK야구단 대표이사
- "야구단을 응원하면 구단을 바꾸지 않는 로열티가 높은 팬들이 많습니다. SK 와이번스는 홍보의 도구, 마케팅의 도구로 SK라는 브랜드를 실어서 홍보를 하는."
(현장음 - 사랑한다 LG~)
프로야구는 800만의 여가활동, 푸른 잔디 위 공은 5,000억 원의 머니볼.
팬들 시선 향하는 곳에 기업들이 모이고, 응원 소리 높은 곳에 기업 가치는 올라갑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mbn27@naver.com]
SK의 우승으로 끝난 프로야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이어 5,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6년 전, 정치권의 요청으로 시작한 프로야구는 이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982년 정치·사회적 배경에 6개 구단으로 시작한 프로야구.
야구단은 10개로 늘었고, 140만 명이던 관중은 800만 명으로 6배 뛰었으며 매출은 5,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야구단은 단순한 사회공헌 역할이 컷지만 이제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산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정희윤 /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
- "경기장 매점, 입장권, 방송 중계권, 스포츠 복권 등 직접 수입과 간접 수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 구단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수입을 합치면 약 23가지가 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프로야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1조 원이 넘습니다.
실제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1,000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옷을 입고 3시간이 넘도록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팬클럽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치입니다.
▶ 인터뷰 : 류준열 / SK야구단 대표이사
- "야구단을 응원하면 구단을 바꾸지 않는 로열티가 높은 팬들이 많습니다. SK 와이번스는 홍보의 도구, 마케팅의 도구로 SK라는 브랜드를 실어서 홍보를 하는."
(현장음 - 사랑한다 LG~)
프로야구는 800만의 여가활동, 푸른 잔디 위 공은 5,000억 원의 머니볼.
팬들 시선 향하는 곳에 기업들이 모이고, 응원 소리 높은 곳에 기업 가치는 올라갑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