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옥상 중학생 추락사…"친구 5명과 옥상 올라갔다"
입력 2018-11-14 08:51  | 수정 2018-11-21 09:05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중학생이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6시 40분 인천시 연수구의 15층 아파트 앞에서 14세 A 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건 당시 A 군은 옥상에 다른 친구 5명과 함께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이 해당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측은 "추락사고를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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