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쓰백` 측 “온라인 불법유통,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8-11-14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배급 리틀빅픽처스)이 VOD 극장동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SNS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선다.
'미쓰백'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다. 영화 '미쓰백'은 많은 관객들의 힘으로 기적 같은 흥행을 이루어냈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쓰백' 제작사인 영화사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백'은 개봉 이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인 한지민은 이 작품으로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주연상을 수상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