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55.1%
입력 2018-11-13 19:41  | 수정 2018-11-13 20:50
【 앵커멘트 】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최근 운전하다 보면 수입차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지난 2013년 90만1천 대에 불과했던 수입차는 4년 만에 189만7천 대로 등록대수가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소비자 피해까지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산차 피해신고는 14%나 줄었지만, 198건에 그쳤던 수입차 피해 신고는 307건으로 55%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피해 발생 시기가 출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가 무려 55.1%에 달했는데요.

수입차는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새 차를 뽑자마자 불안감으로 변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거죠.

윤지원기자가 수입차로 인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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