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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1주 만에 정상 탈환…박성현, 3주 연속 2위
입력 2018-11-13 19:12 
브룩스 켑카가 1주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1위를 다시 차지한 가운데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3주 연속 2위를 달렸다.
켑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3226점을 기록하며 2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로즈는 10.1623점으로 2위.
저스틴 로즈에게 내준 정상 자리를 1주 만에 탈환했다. 켑카는 이번 시즌 US오픈, PGA 챔피언십, CJ컵@나인브릿지에서 정상에 오르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샘보가 나란히 5위권에 안착했고,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로리 맥길로이, 존 람, 리키 파울러, 토미 플릿우드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박성현은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는 랭킹 포인트 7.7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7.99점)과는 0.24점 차이다.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는 주타누간과 박성현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주타누간과 박성현의 뒤를 이어 유소연(28·메디힐)이 6.85점으로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이 4위, 호주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가 5위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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