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할리스커피, 바리스타챔피언 준우승 배출
입력 2018-11-13 14:44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가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에서 준우승자를 배출했다.
할리스커피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할리스커피의 허재균 바리스타가 예선 토너먼트에서 1차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본선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열린 국내 최초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참가자들은 본인만의 시그니처 창작메뉴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밀크 베리에이션, 카페 메뉴 등 총 4가지 메뉴를 시간 내에 맞춰 만들어야 한다.
허재균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와 밀크 베리에이션인 플랫화이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본선에서 선보였던 창작메뉴인 '레드 트로피컬(Red Tropical)'은 풍부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히비스커스 티, 망고청을 블렌딩한 음료다.

할리스커피는 커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허 바리스타도 할리스커피의 임직원 바리스타 대회인 '2017 할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외부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하는 등 지원을 받았다.
2017 할리스타 챔피언십에서 허 바리스타가 선보인 블렌드를 구현한 스페셜티 원두는 지난 3월 공식 출시됐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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