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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고위급 초청 연수
입력 2018-11-13 14:18 
13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이 `미얀마 차관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에게 미얀마 새마을금고 유니폼 샘플을 건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천안 MG인재개발원과 제주연수원에서미얀마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및 농업국 국장, 협동조합국 부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 농촌지역 단위금고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수 후 본국에 돌아가 미얀마 새마을금고 관련 법령 정비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미얀마 전국으로 확산되면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고리채 타파 및 복지증진 등을 통해 미얀마 서민들의 빈곤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안부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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