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킷헬스케어, 국제성형외과학회 참가…3D프린팅 피부재생 성과 발표
입력 2018-11-13 13:50 
[사진 제공 = 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ISAPS(이하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에 참가해 흉터, 화상, 창상 치료를 위한 자가세포이용 바이오 3D프린팅 피부재생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맞춤형 재생의학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생의학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이번 학회에서 로킷헬스케어는 자가세포, 바이오 3D프린터를 사용한 방식과 함께 실제 피부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는 생물학적 매커니즘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자가세포와 바이오 3D프린팅을 이용하여 흉터, 화상, 창상 피부를 재생한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치료법은 현재까지 특별한 해결책이 없어 고생하는 만성적 욕창, 당뇨발환자 등까지 확대 적용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피부 재생 치료법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 치료법은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해외 각국에서 피부 재생 플랫폼을 자국에 도입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