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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NK세포치료제 SNK01 임상시험 돌입
입력 2018-11-13 13:50 

에이티젠은 자회사 엔케이맥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 'SNK01'의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1상 및 2a상을 승인을 완료해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1차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SNK01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시험군과 키트루다만 투여하는 시험군으로 모집하게 된다.
엔케이맥스가 개발 중인 SNK01은 환자의 자가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 유래한 NK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면역항암제다. 회사 관계자는 "SNK01과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함으로써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항암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적정용량 및 용법을 확인하고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해 2b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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