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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핑크빛 근황...여전히 그들만의 세상
입력 2018-11-13 13: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불륜 커플' 홍상수(58) 감독과 배우 김민희(36)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더팩트'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차림으로 당당하게 쇼핑을 하고 마트를 나섰다고. 차량으로 향하는 동안 별다른 대화나 스킨십은 없었지만 앞장 서 걷는 김민희와 대파와 채소 등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들고 그의 뒤를 따르는 홍 감독의 모습이 여느 부부의 모습처럼 다정하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후 한동안 두문불출하다,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주로 해외 무대를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달 홍 감독의 22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 신작 ‘풀잎들로 사생활과는 별개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와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아내 조모씨가 받아들이지 않아 조정이 결렬됐다. 결국 그해 12월 이혼 소송을 제기,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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