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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토론토 제압...데이비스 25득점 20리바운드
입력 2018-11-13 12:46 
앤소니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이겼다.
뉴올리언스는 13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126-110으로 이겼다. 시즌 성적 7승 6패. 토론토는 12승 2패를 기록했다.
선발 네 명이 101점을 합작했다. 이중 셋은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트완 무어가 30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29득점 14어시스트, 줄리우스 랜들이 1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최다인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시즌 처음으로 20득점 20리바운드를 동시에 달성했다. 한 경기에서 2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3월 12일 샬럿 원정 이후 처음이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22득점, 카와이 레너드가 20득점, 서지 이바카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시아캄은 지난 10월 27일 댈러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9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 13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 109-117 워싱턴
필라델피아 124-114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26-110 토론토
댈러스 103-98 시카고
유타 96-88 멤피스
피닉스 101-118 오클라호마시티
브루클린 113-120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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