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원, 국내 최초 미화서비스 국제인증 획득
입력 2018-11-13 11:41 
에스원은 세계청결산업협회로부터 CIMS, CIMS-GB 등 미화서비스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에스원 BE사업부 권영기 전무(오른쪽)와 ISSA Korea 이경훈 지부장(왼쪽)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이 국내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로부터 미화서비스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에스원은 건물의 용도 및 특성, 환경소독관리, 친환경 관리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가 가능함을 인정받았다.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는 자산관리회사, 미화서비스회사 등으로 구성돼 전세계 미화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 92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에스원은 ISSA로부터 CIMS와 CIMS-GB 인증을 취득했다. CIMS는 미화산업국제표준으로서 건물의 품질관리시스템, 운영프로세스 등 서비스 전반의 수준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이며, CIMS-GB는 여기에 친환경 서비스 수행 역량을 추가로 보유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주요 빌딩들은 CIMS 인증을 보유한 건물관리업체가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스원은 작년부터 외부 컨설팅을 통한 자체 수준 진단, 전담 조직 신설, 전문 교육 이수, 선진 운영체계 적용 등 개선활동을 진행해왔고, 그 결과 올해 CIMS와 CIMS-GB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권영기 에스원 BE사업부 전무는 "이번 인증으로 에스원의 서비스가 선진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에스원은 향후 국내 미화 서비스를 선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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