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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 재혼 “알렉스 닮은 남편, 첫 눈에 반했다…로맨티시스트 면모도”
입력 2018-11-13 11:25 
윤해영 재혼 남편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윤해영이 재혼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윤해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윤해영은 재혼한 남편에 대해 딸 친구 학부형을 통해 소개팅을 해 만났다”며 큰 기대를 안했는데 키도 훤칠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숙이 남편과 첫눈에 반했다던데”라고 묻자 내가 먼저 첫눈에 반했다. 알고 보니 내가 인물을 보더라”라며 수줍게 웃었다.

윤해영은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할 정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그는 알렉스 씨는 굉장히 로맨티시스트인데 남편도 그렇냐”고 묻자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 있다. 제가 피곤해서 누워 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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