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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 3분기 영업이익 121억원…전년 동기比 132.6%↑
입력 2018-11-13 10:41 

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23억원과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90억원)도 전년 대비 각각 132.6%, 429.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03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억원, 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실적 반영과 대명리조트 천안의 투숙률 증대가 주효했다는 게 대명그룹 측 설명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샤인빌 리조트의 투숙률과 분양실적이 양호한 데다 워터파크 입장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매출액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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