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클래시스, 3분기 영업이익 41억원…전년比 50.0%↑
입력 2018-11-13 09:19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6억원, 순이익은 28억원으로 각각 36.3%, 31.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6%로 2개 분기 연속 30%대를 넘어서며 고마진을 기록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피부 미용 시술의 대중화 및 슈링크 기기의 인지도 확산으로 제품과 소모품 모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슈링크 이용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게 60여개국에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수출비중은 61%이며 수출 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허가를 받은 대만과 미용 시장 규모가 큰 브라질 등 아시아권과 남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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