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일본 오리콘서 해외 가수 신기록
입력 2018-11-13 08:55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싱글 발매 첫 주 45만 포인트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13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11/5~11/11)에 따르면, 7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FAKE LOVE/Airplane pt.2)'는 45만 4829 포인트를 기록해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돌파한 건 처음이다.
또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발매 첫날 1위에 등극, 6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싱글에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이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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