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시, LH와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 협약
입력 2018-11-13 08:51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주택공사(LH)와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은 노후된 공관어린이집을 신축해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1년 준고을 목표로 내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LH와 협업해 관내 노후 공관어린이집을 신축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제공하고, 기존의 공관어린이집 기능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신정시장 등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 및 상가 등 수익시설의 신설도 추진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운영 및 관리를 맡고, LH는 복합개발사업의 설계·시공,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 등을 운영 관리한다. 개발 사업비의 경우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수익시설을, LH는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의 건립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하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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